피아니스트 서형민은 7세에 한국일보 콩쿠르 금상을 수상하고 8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으며, 11세에 뉴욕 필하모닉 영아티스트 오디션 우승을 거두며 일찍이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3년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 2위, 2016년 윤이상 국제콩쿠르 우승 및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2018년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우승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2021년 본 베토벤 콩쿠르에서 대회 사상 첫 만장일치 우승과 함께 3개 특별상을 석권하였으며, 2022년에는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신인상(Fellowship Prize)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작곡가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2023년 도이체 텔레콤 위촉작인 모음곡 "방황하는 한국인"을 작곡 및 초연했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슈타츠카펠레 할레, 서울시향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쳐온 서형민은 컬럼비아 대학교 사학과 학사를 졸업한 후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부산 낙동아트센터 시그니처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서형민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시리즈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