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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트페테르부르크 에이프만 발레단

탑스테이지 2026.04.07 15:35 조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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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트페테르부르크 에이프만 발레단


1977년 보리스 에이프만이 창단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에이프만 발레단은 고전 문학과 철학적 주제를 결합한 '심리 발레'라는 독창적 장르를 구축하며 무용계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현대 발레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초기에는 파격적인 안무와 음악 선정으로 보수적인 발레계의 반발을 사기도 했으나, 정교한 신체 표현과 감정의 폭발력을 바탕으로 안나 카레니나, 로댕 등 수많은 명작을 남기며 전 세계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뛰어난 테크닉과 지성을 겸비한 무용수들을 이끌고 세계 주요 무대를 누벼온 에이프만은 발레단 운영을 넘어 아카데미와 전용 극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21세기 무용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며 러시아 심리 극장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총괄 프로듀서 | 김주일 

예술감독, 단장  | 보리스 에이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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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시베리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춤으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던 보리스 에이프만은 레닌그라드 음악원과 바가노바 아카데미를 거쳐 1977년 자신만의 발레단을 창단했다. 그는 클래식 러시아 안무의 정통 학구적 기반 위에 현대적 감각과 정열을 결합하여, 단순한 동작의 조합을 넘어 드라마와 철학, 인간의 내면세계를 다루는 독창적인 '심리 발레' 장르를 구축했다. 특히 문학 작품이나 역사적 인물의 삶을 시각적 은유와 파격적인 신체 언어로 재해석함으로써 인간의 영혼과 감정을 파헤치는 '신체적 정신분석'을 실현하였고, 이를 통해 세계 발레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